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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Supernova’ 차트 퍼펙트 올킬 ’Armageddon’으로 이어갈 ‘쇠맛’ 도파민 행보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사진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신곡 ‘Supernova’(슈퍼노바)로 차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한 것에 이어, 정규 1집 타이틀 곡 ‘Armageddon’(아마겟돈)으로 한층 더 강렬한 도파민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3일 공개된 첫 번째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는 멜론 TOP100 및 HOT100, 플로,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 등 피크 순위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한 것은 물론,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치가 14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에스파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스파는 이러한 기세를 이어 오는 27일 또 다른 더블 타이틀 곡 ‘Armageddon’을 공개하며, 이 곡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올드스쿨하면서도 트렌디한 트랙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잘 어우러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쇠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Armageddon’ 퍼포먼스 역시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Hip(힙)함을 잃지 않는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들로 구성되어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루브는 물론, 음악과 하나 된 듯한 멤버들의 무대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오늘(20일) 0시 에스파 각종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Find the Authentic'(파인드 더 어센틱) 티징 콘텐츠는 ‘나’와 내 주변의 존재에 대한 혼란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가짜 에스파와 AI 사이에서 헤매는 듯한 에스파의 모습과 신곡 무드에 어울리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비주얼이 잘 담겨있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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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도시건설위원장, 의회 정책지원관 일일 멘토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도시건설위원장이 6년간의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 정책지원관 일일 멘토로 나섰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도시건설위원장이 6년간의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 정책지원관 일일 멘토로 나섰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다선(多選)의원-정책지원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제환경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8명의 정책지원관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경기 남부 최대 관심사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 조성 과제를 비롯해 용인 지역 불균형 문제, 물류창고 및 교통 대책, 대규모 사업 관련 재정계획 등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추진 과정과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철도나 도로, 택지, 의료시설 등 인프라 조성이 적기에 뒷받침돼야 국가산단 등 대규모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시기 경제환경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정책지원관들의 역할이나 정책지원 포인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선(多選)의원-정책지원관 간담회’는 제9대 의회부터 활동을 시작한 정책지원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용인특례시의회에서 기획했다.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가진 다선 의원들로부터 용인의 과거사에 대해 배우고 대화하며 의정 발전에 시너지를 내기 위한 취지로, 이번 달 내내 릴레이식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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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미묘한 밤 분위기 속 역대급 공포체험 가득한 야간축제 시작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자료제공=한국민속촌)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민속촌이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간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공포 콘텐츠 2종 ‘혈안식귀’·‘살귀옥’, 조선시대 살인수사 추리 콘텐츠 1종 ‘조선살인수사’를 포함해 총 4종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은 3월부터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빛 나는 SOLO’의 촬영지로 MZ세대 커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는 조선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전통 미디어아트 공연 ‘연분’을 중심으로 △야간 퍼레이드 △그림자 포토존 △초롱나무 △야간 어트랙션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준비됐다. 야간특별공연 ‘연분’의 공연영상은 SNS에서 조회수 1000만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국내 토종 최강의 공포체험 ‘혈안식귀’, ‘살귀옥’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새로운 공포 포인트들이 추가돼 이전에 체험해 본 관람객들에게도 새로운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 공포체험 살귀옥의 운영시간을 조정해 더 많은 관람객이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대낮에도 높은 공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방문하는 등 대형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인기 있는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민속촌 추리 콘텐츠 ‘조선살인수사’ 직접 암행어사가 돼 조선시대 살인수사를 추리해 범인을 잡아내는 추리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는 새로운 테마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테마에 맞춰 4마패, 5마패를 새로 출시했으며, 모든 테마의 범인을 잡아낸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5마패 굿즈를 제공한다. 아울러 귀굴과 조선살인수사 콘텐츠의 시그니처 굿즈와 식음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 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계절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로 소통하고 있어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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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교육, 문화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시민들이 여가와 지식정보를 돕는 용인특례시 관내 도서관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 종합자료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도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혔다. 6년 연속인데 2위를 한 도시보다 대출 권수가 36%나 많으니 당분간 이 순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개별도서관 실적에선 수지도서관과 상현도서관이 2018~2021년 전국 선두 자리를 주거니 받거니 했고, 지난해 경기도 내 도서관 상위 50위 안에는 용인의 19개 도서관 중 12곳이 포함됐다. 전국 성인 2명 중 1명은 1년에 책 1권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책 읽는 인구가 줄어든다는데 용인시 도서관이 남다른 성과를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지자체 도서관과는 다른 매력 포인트라도 있는 것일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다가갔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가가려는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시민 편에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다. 지금 용인시 도서관은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놀 수 있고 쉴 수 있는 곳, 미래를 위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변화와 시민 요구에 따라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용인시 도서관의 모습이다. ■ 서점까지 도서관화… 시민 곁으로 가는 도서관 보고 싶은 책을 인근 동네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용인특례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서비스다. 시민들은 매년 20여 곳의 동네서점에서 신간을 사는 대신 대출해서 보고 있다. 출퇴근조차 바쁜 시민들에겐 지하철역 등에서 365일 무인 도서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10곳을 설치, 손쉽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거나 대출 중이라면 다른 도서관의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읽을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공공-작은-스마트도서관 총 34곳으로 확대하고 있다. 수지, 영덕, 서농, 성복도서관 등 4곳 등 최근 문을 연 도서관에는 즉석에서 회원증을 발급하는 무인발급기를 도입해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30초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매월 마지막 주에는 두 배의 대출 기간을 운영하고 다자녀 대출권수 확대 등 시민들이 여유 있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문화진흥 사업 추진 용인에선 전 생애에 걸쳐 책과 밀접하게 친해질 수 있는 정책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영유아에 그림책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책 1쪽을 2미터로 환산해 목표 거리만큼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해 완주하면 1년간 도서 대출 권수와 기간을 확대하는 혜택을 주는 독서마라톤과 작가초청강연회, 북콘서트, 독서동아리, 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등도 진행하고 있다. 각 도서관은 중앙(지역인문학), 포곡(예술), 동백(육아), 모현(만화), 청덕(교양과학), 남사(원예), 기흥(진로취업), 구성(실버), 보라(전통·역사), 흥덕(건강·의학), 서농(생태·환경), 영덕(여행·지리), 수지(4차 산업), 죽전(세계 문화), 상현(심리), 성복(다국어) 등 16개 특화 주제 분야를 선정해 관련 장서와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초단계부터 심화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 일상이 풍요로운 독서기반 확충 용인특례시는 도서구입비 지출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데 연간 도서구입 예산은 23억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독서복지를 위한 장애인 대체자료, 다문화 해외원서, 비대면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전자자료,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등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들의 장서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시민들이 도서관에 쉽게 갈 수 있도록 도서관도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시는 현재 19개인 공공도서관을 2028년까지 24개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엔 동천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으로 20개 공공도서관·12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노후된 중앙, 구성도서관은 리모델링을 준비중으로 개방형 복합지식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국대 외 관내 4개 대학과 협약을 맺어 자료 공동이용이 가능하며, 초·중·고학교에는 찾아가는 서비스,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실비지원, 틈새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민관학이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은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어 2023년 도서관 이용자수는 646만명으로 이용률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였다. 시는 319곳(30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 시설과 설비, 이용과 이용자 등 6개 영역 25개 항목에 대한 지난해 운영 실적에서 총 602만1903권의 대출권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시의 도서 대출권수는 2위 성남시(433만7612권)보다 39% 많고 인구가 가장 많은 수원시(358만2819권, 5위)보다는 68%나 많았다. 수지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는 "책 속에 푹 빠져버리게 만드는 것 같은 인테리어 등 도서관이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다“며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어 앞으로도 계속 도서관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이용자는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과 의자가 웬만한 북카페와 같이 좋고 미술작품 관람까지 할 수 있어 문화공간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며 “집 근처에 좋은 공공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정말 축복이고 온 가족이 다 함께 방문할 만하다”라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도서관은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변화 흐름에 맞춰 서비스를 앞서 분석하고 개발하면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교육, 문화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시민들이 여가와 지식정보, 커뮤니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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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 점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2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갈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신갈오거리 일대의 구도심 회복을 위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총사업비 166억원으로 조성되는 공유플랫폼 부지를 둘러봤다. 공유플랫폼은 청년층 유입을 위한 청년랩(Lab)실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족 교류 공간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해 다문화가정,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관계자의 보고를 듣고 “설명회 등을 열어 시설 마련에 시민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신갈오거리 일대 구도심에 청년들이 찾아오고 상권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조성에 힘을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상반기 인근 공영주차장과 골목길 노상주차장 여유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안내·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과 60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산책 도우미, 도시재생사업 진행 현황을 주민과 공유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뮤니티플랫폼 구축 예정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기도 했다. 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고 협소했던 쉼터와 벤치 등 조형물 설치와 함께 보도를 확장한 뮤지엄아트거리 조성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보행환경이 쾌적하게 변한 도로를 둘러봤다. 이 시장은 어린이 안심골목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인도 설치로 일상화됐던 불법 주정차가 없어지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가 된 신갈초 주변을 둘러보고 차량 진입을 알리는 안내판 작동 여부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돼 있는 순환자원 회수 로봇 앞에서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고 직접 페트병을 넣어보며 이용해 보기도 했다. 이 시장은 “순환자원 회수 로봇에 대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 2대 설치돼 지난해 2920명이 이용하면서 8359kg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417만 9390원의 포인트를 제공했다. 이달 관곡어린이공원에 2대가 추가 설치됐다. 시는 신갈오거리 상점 50곳이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상점)로 등록하도록 지원하고 하반기까지 50곳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514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주인구와 사업체 유출로 쇠퇴한 신갈오거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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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출산용품 지원하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사업 진행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육아 물품을 선물하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물품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몰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육아용품은 지난해 지원받은 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260여 종에서 유모차와 카시트, 수유등, 애착인형 등을 추가, 300여 종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8년부터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한 시는 지난해 온라인몰을 처음 선보였고, 지원금도 10만원에서 15만원 상당으로 확대했다. 온라인몰 개설 전 지원 희망 가정은 2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용품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온라인몰 개설 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개별로 지정할 수 있게 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용인특례시에 출생신고를 한 시민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을 하면 인증코드를 포함한 문자가 발송되며, 아이 한 명당 1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아이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사용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www.yonginijoayong.com)’ 온라인몰에 가입해 원하는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문한 물품은 3~5일 이내에 희망 배송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온라인몰은 출산 가정에 필요한 물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지원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출산과 양육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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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 분리수거로 돈도 벌고, 지구 지키기에 동참하세요”신갈동 관곡어린이공원 입구에 설치한 순환자원 회수로봇(운영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관곡어린이공원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설치한 데 이어 추가로 2대를 설치해 총 4대가 운영되고 있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물체 인식 시스템을 갖춰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만 선별해 수거한다. 이용자에게는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포인트는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는데, 1인당 하루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수퍼빈(superbin.co.kr)홈페이지와 핸드폰 앱을 통해 본인 계좌로 환급 신청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시는 이 회수 로봇을 통해 총 41만 7939개(약 8400톤 분량)의 페트병을 수거했다. 포인트를 적립한 주민들에게 환급된 돈은 417만 9390원에 달한다. 시에 따르면 순환자원 회수로봇 신규이용자는 매달 평균 47명씩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월 수거량은 236kg인데 반해 12월에는 수거량이 1207kg로 5배 이상 늘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대상지를 선정해 순환자원 로봇 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환자원 회수로봇 도입으로 페트병 수거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로봇 추가 설치를 통해 더 많은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을 로봇에 넣어 포인트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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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속 미스터리부터 촬영 비하인드까지(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드디어 금일 <원더풀 월드> 본편이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디즈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더풀 월드>의 주역인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가 배역에 몰입해 프로필을 작성해 보며 극 중 캐릭터의 매력과 작품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봐 본편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인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2024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원더풀 월드>는 <트레이서1,2>, <보이스2>의 이승영 감독과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의 김지은 작가가 만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6년 만에 돌아온 '드라마 퀸' 김남주,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차은우 그리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김강우와 임세미가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 속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는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 '직업', '가족관계'부터 '장점', '가장 알고 싶은 그날의 진실은?',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까지 총 여섯 문항에 대해 셀프 프로필을 작성하고 있는데, 마치 중간고사를 치르는 듯 긴장감과 고통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남주는 차은우의 프로필 판넬을 곁눈질로 보더니 "은우 너 T야?"라는 의외의 한 마디를 던져 폭소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후 네 배우는 수현, 선율, 수호, 유리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알차게 전해 극 중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는 네 배우의 솔직한 답변들도 빛난다. 특히 김남주는 "초반에 단 한 번도 울지 않은 씬이 없다. 메이크업을 해 놓으면 뭐 하냐. 눈이 퉁퉁 부어서 눈썹도 다 떨어졌다. 역대 제가 연기했던 드라마 중에 제일 눈물을 많이 흘렸던 것 같다"라고 리얼한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는가 하면, "은수현은 모성의 여왕이다. 여왕은 나(김남주)지"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려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네 배우는 각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어디에 주안점을 두었는지 진지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은우는 "선율의 동기에 집중했다. 이 친구의 가정이 갑자기 불행해지고 혼자만 남았기 때문에 그 상처가 어떤 느낌이고,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 이걸 어떻게 표출할까에 집중했다"라고 말하고, 김남주는 "준비하지 않기, 연습하지 않기에 중점을 뒀다. 솔직한 내 감정을 현장에서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전한다. 또 임세미는 "수현 언니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극 중 '언니 바라기'로 등장하는 유리의 헌신적인 면을 부각하려 했음을 강조하고, 김강우는 "통속적으로 봐왔던 감정들이 아니라 날 것 같은 감정들을 전달하고 싶었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변화하는 모습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말해 네 배우의 열연에 기대를 높인다. 끝으로 김강우는 "제가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과 결이 달라서 극 초반이 굉장히 세다. 이렇게 빠른 호흡의 드라마를 오랜만에 보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귀띔하고, 차은우는 "선율이 가진 미스터리를 빨리 풀어드리고 싶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원더풀 월드> 본편 첫 공개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202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늘(1일)부터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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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10명 중 9명 “용인 생활 전반적으로 만족해요”용인특례시민 10명 중 9명은 용인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뒤에도 용인에 살고 싶다는 시민도 10명 중 6명이 넘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2023년 제17회 용인시 사회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주거와 경제, 교육 등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0점)부터 ‘매우 만족한다’(10점)까지 세분해 물었을 때 시민 90.9%가 ‘중간 또는 보통’(5단계) 이상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지난 2019년 조사 때의 결과 80.3%와 비교하면 4년 새 시민들의 만족도가 10.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시민들의 지역 만족도는 10점 만점으로 계산할 때 평균 6.2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간 5점 36.2%, 중간 이상인 6점 12.1%. 7점 17%, 8점 15.1%, 9점 6.2%, 매우 만족인 10점 4.4% 등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통 지표로 조사한 개인적인 삶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90.8%가 ‘중간’(5점) 이상의 점수를 매겨 시민 대다수가 용인에서의 삶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후에도 용인에 살겠다고 응답한 시민은 65%로 나타났다. 용인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시민은 69.8%로, 2019년 65.4%, 2021년 66.7%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시민들의 정주의식도 높았다.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 같다’고 답한 시민이 54.3%로 나왔다. 이 문항 응답자 가운데 수지구(56.5%)의 65세 이상(68.7%) 시민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선 1기 신도시 조성 후반인 1990년대 수지구 일대에 이주한 시민들이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시민 거주 형태로는 ‘아파트’(67.6%)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시민들이 용인에 거주한 총기간은 ‘20년 이상’(31.8%), 5년 미만(19.4%) 등으로 다양했다. '시 전반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시민은 9.1%로, 이유는 ‘교통이 불편해서’(46%), ‘편의시설 부족’(19.8%), ‘주차시설 부족’(10.4%) 순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승용차(51.7%), 버스(19.5%), 지하철(16%) 등을 이용해 통근‧통학을 하는데, 이들의 평균 소요 시간은 승용차 37.7분, 버스 51.5분, 지하철 63.6분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의 이동과 관련해 지역 내(51%)에선 평균 24.9분(편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으나 서울(17.9%)은 평균 76.7분, 인천(0.8%)은 평균 82.9분, 도내 다른 지역(28.2%)은 평균 46.6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이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로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 교통망 구축’(42.8%)을 제일 많이 고른 것은 이 같은 조사 결과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시가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선 시민 대다수(7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53.5%)와 ‘지역 일자리 수 증가’(28.9%)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처인구 이동‧남사읍)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기흥미래연구단지(기흥구 서농동)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조속한 추진으로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도로와 철도 등 연계 교통망 확충’(58.4%)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시민들은 또 ‘공원과 녹지, 산책로’(32.8%), ‘보건의료 시설’(25.6%), ‘공영주차시설’(22.4%) 등 공공시설이 늘어나길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는 ‘주거‧일자리‧결혼지원정책’(36.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같은 지원 정책을 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가운데 1위는 ‘월세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54.7%)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조사를 했다”며 “조사 결과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90세대의 표본 가구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한계는 95% 신뢰 수준 하에 ±3.5% 포인트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등 공통 분야 6개와 용인만의 특성 분야 1개 등 총 5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성 분야엔 전반적인 만족도, 필요한 정책과제, 용인의 반도체산업 육성책에 대한 견해,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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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음원 뛰어넘는 명품 라이브 무대로만 꽉 채워진 ‘레드카펫’!'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한영애, 씨스타19, B1A4, WOODZ와 함께 귀를 호강시켜 줄 라이브 무대들로 찾아온다. 사진 = KBS 제공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3회는 음원보다 더 음원 같은 라이브 강자들의 라인업으로 음원을 능가하는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의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소리 마녀’로 유명한 한영애는 많은 후배 가수들이 커버한 곡 ‘루씰’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영애는 등장과 함께 목소리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올타임 레전드 디바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효리는 한영애를 소개하며 ”선배님과 함께한 리허설 도중 눈물이 났다“며 팬심을 밝히기도 했다. 이효리는 평소 한영애가 롤모델로, ”그동안 팬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레드카펫’에서 만남이 이루어져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인이어를 끼고 선생님의 숨소리까지 하나하나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88년 9월에 발매한 한영애의 2집 앨범 LP를 직접 구해온 이효리가 LP에 새겨진 한영애의 메시지 중 ‘재하’에 관해 묻자, 한영애는 유재하와 있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재하가 누나 목소리에 딱 맞는 곡이라며 ‘비애’라는 곡을 작사, 작곡해 줬다”며 유재하가 “누나, 이 노래 꼭 히트시켜야 돼”라고 덧붙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앨범이 발매되기 전인 87년 11월 유재하가 고인이 돼 노래를 듣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보였다. 이효리는 한영애를 위해 한영애의 곡 중 ‘부르지 않은 노래’ 무대를 준비했는데 이효리가 노래를 시작하자 한영애가 함께 부르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듀엣 무대가 탄생했다. 한영애는 마지막 무대로 ‘조율’을 준비해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소리 마녀’의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씨스타19가 등장해 메들리로 ‘있다 없으니까’와 ‘Ma Boy (마보이)’ 무대를 선보여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오랜만에 컴백한 씨스타19는 테이블을 이용해 멋진 안무를 선보인 후 객석에 내려가 관객들과 호흡하며 무대를 즐겼다. 오랜만에 씨스타19로 가요계에 컴백한 보라는 2년 전 씨스타 완전체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섰던 때를 회상하며 “당시 눈이 잘 안 보여 멤버들에게 의지해 무대를 완성했다”고 부상 투혼을 밝히기도 했다. 효린은 3~4년 전, 힘들었던 시절에 이효리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제주도에 있는 이효리의 집에 초대받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솔로 활동 준비 중 고민이 많아 용기를 내 연락드렸더니 흔쾌히 제주도로 오라고 했다”며 요즘도 힘들 때 이효리가 생각난다고 말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강아지 산책시키고, 집 청소시킨 것밖엔 없다”며 장난기 섞인 대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1년 만에 다시 뭉친 씨스타19는 신곡 ‘NO MORE (MA BOY)’ 무대를 첫 공개하며 여전히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게스트로 등장한 B1A4는 떼창 유발곡으로 유명한 ‘이게 무슨 일이야’와 ‘잘자요 굿나잇’의 무대로 아직도 10여 년 전과 같은 청량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각자 인사를 하던 B1A4는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빨간 불 들어온 카메라가 어디야?”라며 카메라를 못 찾아 당황하는 모습으로 인간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돌계 초통령으로 유명한 B1A4는 초통령에 등극한 비결로 공찬의 애교를 꼽았는데, 공찬의 ‘30종 애교’를 보던 이효리는 “그만하세요, 언제까지 하실 거예요”라며 공찬을 제지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는 공찬의 애교에 대해 “감정이 너무 없다. 애교가 변질됐다”고 지적하며 직접 동작을 배워 감정 가득한 애교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 데뷔 13년 차가 된 B1A4가 엔딩 포즈의 소재가 고갈돼 새로운 포즈를 짜기 힘들다고 고민을 토로하자 이효리는 엔딩 포즈로 인간 탑을 추천했다. 극단적인 포즈 추천에 B1A4는 어떻게 소화할지 고민했는데, 이어 진행된 신곡 ‘REWIND’ 무대에서 직접 인간 탑 포즈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후 ‘레드카펫’에서 선보이는 코너 ‘똑똑똑’이 첫 공개됐다. 코너 ‘똑똑똑’은 이효리가 직접 아티스트들의 작업실에 방문해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는 코너로 뮤지션들의 사적인 공간에서 듣는 음악 이야기와 이효리와의 기분 좋은 티키타카가 포인트이다. ‘똑똑똑’의 첫 주인공으로 등장한 WOODZ는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는 5년 된 작업실을 공개했다. WOODZ는 2년 전 제안을 받아 이효리를 위해 작업했던 곡을 최초 공개했는데 자신을 위해 쓴 곡을 처음 들은 이효리가 자신의 목소리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답해 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WOODZ는 이효리와 맞춘 듯 비슷한 반짝이 하의를 입고 등장해 이효리의 눈길을 끌었다. 군입대 전 마지막 녹화라고 밝힌 WOODZ에게 이효리가 “군입대에 대해 너무 걱정말라”고 하자 WOODZ는 “오늘 입고 온 옷처럼 군대에서도 반짝이게 지내겠다”고 답변해 관객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방송 후 2일 뒤 입대하는 WOODZ를 위해 이효리는 직접 군입대 전용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기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WOODZ는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을 위해 ‘Drowning’ 무대를 준비했는데, 폭발적인 고음을 뽐내 관객을 압도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뮤지션들과 이효리의 솔직한 토크와 실력파 뮤지션들의 완벽한 무대로 채워진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늘(19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